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첫 창립총회가 이루어졌던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모든 것들이 부족하고 체계도 없었지만 창립의 필요성이 명확했기에 연구재단에 등록하고, 학회 로고를 급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국내 작업치료는 병원 중심의 모델로 진행되었는데, 작업치료 서비스를 받은 분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작업치료의 최종적인 목표가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가르쳤지만 현장은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학회가 필요하여 저희 학회가 창립되었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역사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10년이라는 시간은 역사와 문화가 되었습니다. 매년 이루어졌던 총회와 이사회를 지켰던 회원과 임원, 그리고 학회의 자랑인 학술대회와 학회지 발간은 큰 성과였습니다. 특히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가 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학회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제안드립니다. 지금까지 성과는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소 부족했던 회원 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학회의 최종적인 주인은 깨어 있는 회원이어야 합니다. 저희 학회가 100년을 내다보고 가기 위해서는 이제는 회원을 기반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는 뛰어난 작업치료사 홀로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직종들이 연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업치료학계를 대표하는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가 우리사회의 보건의료, 사회복지 분야의 관련 학회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우리 학회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실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작업 참여를 위해서 학문을 갈고 닦으며, 이를 실천하는 실사구시형 연대 조직으로 성장해야겠습니다. 함께 20주년을 준비하고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이 길을 열어갑시다.

회원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 회장 전 병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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